알림방

안녕하세요.

9월 19일 오후 우박 강타로 우주네 별사과 상품 시나노스위트랑, 감홍 판매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우박 맞은 사과 괜챦으시면 문자, 카톡으로 주문 부탁 드립니다.

(팝업창이 안뜨는 경우가 있어 다시 알림방에 글 남깁니다.)

 

 

알림방에 사과 사진들 참고 하시고.

받으시면 냉장 보관하시면서 드시면 별 이상은 없을것입니다.

 

 

10월 5일 쯤 완숙기가 시작되는데 우박이 온 관계로 조금 일찍 수확하고 있습니다.

약간 껍질이 두껍고 달콤한 맛이 조금 부족하고 기대 이하겠지만 농부의 마음 헤아려 주시고  이해 부탁드릴께요.

 

 

우박 사과란 :

비처럼 우박이 내려서 사과를 때려 적게는 2~3군데 많게는 5~6군데 상처가 난 사과

 

우박 감홍 특 5키로 (33000)12~14과 내외

우박 감홍 상 5키로 (28000) 15~ 17과 내외

우박 감홍 중 5키로 (22000)  19과 내외

(감홍은 특성상 대과이므로 10키로 포장이 어렵습니다.)

두번 아프지 않게 개별 흰색 벌집 망을 씌웁니다.

 

 

9월 27일까지 택배 발송 마지막날짜입니다.

(28일,29일 꼭 발송을 희망하시는 분은 우체국 택배로 발송 가능한데 택배비가 추가 3000원 됩니다.)

(우주네 별사과는 키로가 넉넉하다 보니 우체국은  초과 g 요금제 때문입니다.)

 

 

추석 가족 친지분들과 보다 넉넉하고 여유롭고 배 찢어지게 웃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추석 이후 우박 감홍 발송은 10월 10일에 새콤 달콤, 과즙 풍부한 사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너무 깊은 사랑과 위로의 말씀들, 정말 걱정해주시는 마음 너무 고맙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평화로운 동네 둑으로 핀 내가 좋아하는 나팔꽃

 

 

우박 오기전 가을햇살을 잘 받아 새콤 달콤한 빨간 사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더 열심히. 더 열심히

나는 그 무겁던 가위를 등에 업고 그 높은 사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사과나무에서 요가를 하고

우성이 아빠는 내가 닿지 못한 더 높고 더 위험한 곳을

 무덥던 여름 매일 온몸에 땀으로 범벅이던 쉰냄새도 모처럼 났었는데...

 

다 추억이 되네요.^^

추억이라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이라 다행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