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방

 

사과 배송이 며칠 걸릴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에 보내드리도록 하겠지만...

전화 주문이 함께 들어와서.. 저 혼자 힘으로는 하루에 많은 양을 따서..포장하기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혹 며칠날 꼭 받고 싶으신 분들은 며칠전에 주문 넣어서.. 요청 해주시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홍 아래 부분은 색깔이 잘 나지 않아.. 초록 연두빛 입니다.

은박지를 깔지 않고.. 그냥 있는 자연 그대로.. 익어가다 보니.. 햇볕은 보지 못해.. 그런것입니다.

초록 연두빛이라고.. 덜익는 사과는 아닙니다.

몰론 오래 오래 햇볕을 많이 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숙기는 더 완성이 되겠죠...

지금도.. 잘 익은것 같습니다.

 

 

감홍이 워낙 크고. 무게도 나가다 보니... 박스포함 대략 13.6키로 정도 됩니다.

우체국 택배는 10키로 넘으면(10키로는 3200원) 택배비가 4000원인데..

이전에는 12키로 까지는 몰래 봐 주시고는 했는데..

감홍은 도저히.. 들어만 봐도.. 그 무게가 엄청 차이가 나서.. 14키로로 하고. 4000원 요금을 내고 있습니다.

800원씩.. 하루에 20상자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우리 우주네 별사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라면... 1000원을 더 내더라도.. 넉넉히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ㅋㅋㅋ

늘 믿고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을입니다.

들판은 정말 황금물결이더라구요..

두팔을 벌려 확 누워 버리고 싶을 만큼...

 

감홍 많이 기다리셨죠..

오늘 밭에 가서.. 먹어 보고 판매 시작 합니다.

미리 미리.. 너무 감홍을 기다리셨던 분들꺼..오늘 15박스 발송했습니다.

맛이 좋다고 해야 될텐데.. 걱정이네요...

 

오늘 먹어보니.. 과즙도 풍부하고..새콤 달콤합니다.

오늘 처음 수확해서 그런지... 새콤한 맛이 아주 조금더 있는것 같구요..

하루 하루 가을 햇살에 잘 익어 가고 있고.. 지금도 충분히 익었으니.. 껍질째..드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올해는 감홍이 작년에 비해.. 크기도 한단계씩은 적은듯 하고.. 점이 박힌 흠 감홍도 많아서... 조금 고민이 되네요..

점이 깊이 밖혀 있어서... 흠사과로 판매하기도 그렇고... 점이 약간씩 있는 감홍은 좀 있다가 추후에 흠사과로 판매 하도록 하겠습니다.

(흠사과는 전화로 주문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홈페이지로 판매는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감홍은 인기가 좋은 만큼.. 많은 양이 있지 않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몇개만 "부자되세요." 스티커를 붙쳤다...

 

 

 

 

 

 

이쁘게 완성되었다..

모두 모두 부자되세요...

 

 

 

 

 

싱그럽게 먹음직 스럽게..

 

 

 

 

 

 

주렁 주렁

 

 

 

달렸다..

 

 

 

 

감홍밭...

신랑이 병원에 있어..

(작년까지는 도로가 안되어서.. 경운기, 똘똘이로 왔었는데...)

올해도 길을 해서..테라칸을 끌로.. 상자 6개를 싣고..나혼자.. 사과를 땄다

한바구나..한바구니.....

주렁 주렁 달린 감홍을 보니.. 그새..이렇게 이쁘게 달렸구나.."와" 싶다가도..

조금은 막막하고.. 이 감홍 사과를 판매할 때까지... 나름 고된 시간이 될꺼라서...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감홍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기다리시니.. 또 돈도. 벌고...

오늘도..힘을  내 보았다..

3상자 따고 배가 고프면.. 신랑 없이. 혼자..털석 앉아..

가을 하늘..가을산...

동네가 빨간 사과들로 주렁 주렁 달린.. 사과밭을 보면서... 사과 한입, 고구마 한입...

정말 살기위해.. 먹는다는 표현이 요즘은 딱 맞는것 같다...

기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