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무척 추웠습니다.

며칠동안 바쁜일들로 사과포장을 미루었더니. 오늘 정신없이 했습니다.

날씨는 어찌나 추운지..

밖에서 왠종일 서서.. 사과를 포장하는 일이.. 그래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더구나 지금은 우성이 아빠가.. 사과상자를 들어줄 수가 없기에.. 혼자.. 저장창고에서 8상자 정도 쌓여져 있는 사과상자를 한상자.내리고.. 또 한상자 내려서...

위험하기도 하지만.. 정신집중을 하고.. 힘을 모아..조심 조심 하고 있답니다.

물론 저의 우주네 별사과 돈 버는 건데... 히히.. 열심히 해야죠..

포장하면서..전 사과를 두개이상은 먹는것 같아요..

춥지만.. 하다 보면 배가 고파.. 닦지도 않고.. 장갑낀 손으로 먹지요..

진짜 달고 과즙이 떨어지고..꿀도 있는것 같고 갈증해소에..진짜..짱..

물론 흠이 있지만.. 제일 맛있을것 같은 사과를 골라 먹지만요.ㅋㅋㅋ

이것이 바로.. 영농후계자 안방마님의  특권이겠죠...

여러분께.. 양해를 또 구하려구요...

겨울이라.. 아침에 안개도.많이 끼고..얼기도 해서.. 매일 매일 포장을 해서.. 빠른 배송을 해드리면 좋겠지만..

저도 나름 혼자 하다보니.. 너무 힘도 들고.. 해서요..(절대.. 건방지게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2번 정도만 사과포장을 모아서..하고 싶습니다.

정확히 요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대략 화,목 발송정도...

물론 급한 사과가 있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시면.. 빠른 시일내에 배송을 약속드리구요..

또.. 미리 미리 주문주셔서 주문서에 언제 받고 싶다고 요청 해 주시면.. 메모해 두었다가. 원하시는 날짜에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금 영수증을 원하시면.. 연락처에 꼭 핸드폰 번호를 남겨 주세요...

그리고 주문 주실때도.. 배송 연락처를 핸드폰으로 해주시면 배송되기전 우체국에서 문자가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영하날씨에 사과가 어는 경우가 있어서요..(작년에 배송중에 언 사과들이 있었습니다.)

날씨로 인해.. 미루어 질수도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사과 양이 많이 줄어서요..

사과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우주네 별사과도.. 작년 수확에 3/1이상은 더 줄어서.. 작년으로 생각하면 아직 창고가 꽉 차야 하는데...

창고에 사과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눈으로 보이네요..

추운 내일 금요일만 출근 하시면.. 주말이 오네요...

집에서 따뜻하게.. 행복하게 주말 잘 보내세요...

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한해 동안 많은 사랑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