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우리집 장남l

정우성. 벌초하로 갔다가 내려 오는 길..농군이 따로 없다.

 

 

 

 

 

 

우리 동네 꼭대기 단감밭

아빠랑 큰아빠  심부름도 잘 한다.

 

 

 

 

 

벌초하고 내려 오다가 밤송아 하나 따서 굴리고 줍고 찔리고...

 

 

 

 

 

10월 말쯤 수확하는 친환경 저농약 단감

무지 맛있는 단감이다.

올해도 그 양이 작년처럼 많지는 않다.

 

 

 

 

농촌과 잘 어울리는 우성이 우주다...

 

 

 

 

아빠는 예취기로 산소를 베고.. 우성이는 산소의 베어진 풀들을 끌어내고

우주는 옆에서 제사 지낼 준비로 막걸리랑 포를 준비하고..

 

 

 

늘 이맘때가 되면 허리에 병이 생기는 우리 신랑..

난 매일 스트레칭 안하고 일한다고 잔소리만 하고.

신랑은 예취기 몇며칠 메면 허리 병 안날사람 없다고 쉬면 된다고 하고..

사과밭 풀베랴.. 산소 10상구 이상 베랴...

또 주인도 없는 산소 벌초까지...

우리 신랑은 복 받을껴..

 

 

 

 

 

 

산소 벌초에 그 넓은 단감밭에 풀도 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