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컴퓨터가 고장이 있어.. 사진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  한해의 시작이다.

농사는 끝이 났지만.. 수확을 시작되고 판매도 시작된다.

새마음으로 저장창고도 내 마음처럼 싹싹 청소한다..

자 새출발.. 시작...

 

 

 

 

 

저장창고에 한상자 한상자 사과가 채워지기 시작한다.

올해는 다행히 태풍 피해가 없어. 양은 작년보다 많지만

흠과들이 많다.

그래도 어찌 되었건 하루 하루 사과를 따고

하루 하루 창고가 채워 지는 마음이 뿌듯하다.

 

 

 

 

사과따고 내려오는길..

벌써 해가 일찍 지다보니.. 찬기가 느껴진다..

요즘은 자동 뽀삽 카메라라 잡티도 하나도 없고.. 좋다..

 

 

 

 

 

우리 신랑은 늘 바쁘다..

동네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마음껏 진심을 다해 애를 써 준다

어르신이 무척 좋아 하셨다..

나는 안절부절이였지만..

모두 다행이였다.

.

 

 

 

 

 

 

 

 한상자 한상자 모두 저 가녀린 신랑이 손과 팔로 모두 창고를 채우가 있다.

더구나 교통사고로 온전치도 않은데..

그래도 막걸리 한잔씩 먹으며 이겨내고 또 이겨내고..

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찬란하단다.

고생했슈..여봉...

 

 

 

 

 

친정아버지..엄마.. 우리 시어머님..

수출 사과밭이다.

수출사과는 모두 꼭지를 잘라야 하기에..

엄마 아빠에 도움을 청했다..

우리 아버님도 2년전만해도 함께 사돈하고 술한잔 하시면서 사과딸도 많은 도움을 주셨었는데..

이제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집에 계신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