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우리 엄니..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

 

 

 

 

ㅇ

아름다운 그곳...

정겨운 내집...

난 늘 그랬다..

우리집이 참 좋다..

 

 

 

큰형부가 아부지께 술을 따라 드린다..

마당에는 솥뚜껑 삼겹에 ~~`

 

 

 

 

아부지 생신이라.. 온가족이 모였다.

같은 동네 큰아버지가 살고 계신데.. 몸이 편챦으셔서..

엄마가 음식을 머리에 이고 큰집 가는길...

 

 

 

 

 

 

 

 

우성이..우주.. 조카들의 "쉬"~~ 거름이 된다..

 

 

 

 

 

한바탕 먹고..

한바탕 싸고..

한바탕 놀아 보세

 

 

 

 

이런 유년 시절은 꼭 기억하길 바란다..

보물의 창고가 될꺼야..~~

 

 

 

 

우리 엄마..아부지..

큰언니... 나...

엄마..아부지..

내가 언제가 철문을 열고.

"엄마"

"엄마"

"아부지요"

크게 소리치며 걸어 들어가면...

 

안방에 계시던 엄마

"아고..우리 막내딸 오네.."

"정서방 오는가""

그렇게  오래 반겨 주세요..

엄마...

 

 

엄마집 부엌

 

 

 

 

 

 

아부지 생신 축하합니다.

 

 

 

오빠들 차 트렁크

사물함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창고방..

없는게 없다..

우측에 있는 장농...

나중에 나 달라고 엄마한테 얘기 해 뒀다..

 

 

 

늘 정서방 농사일로 힘들다고.. 엄마는 틈만 나면 가서 자라고 한다..

나도 우리 신랑 자는것 보면 사랑 스럽다..

늘 바쁜 농사일로 힘들어하기에..

 

 

해가 지고 어둠이 오는 친정집 앞

내가 어릴적 이렇게 밤새 비춰 주던 가로등을

이른 아침 하나 하나 끄면서.. 낙동강변으로 달렸다..

꿈과 희망과.. 자신감을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