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우리동네 또 꼭대기.. 동산둑(밭 이름)

이곳도 동네 꼭대기라 전망이 좋은 곳이다..

하지만.. 산속에 있다보니.. 고라니와 산 짐승들로 피해가 많다..

(사과잎과 콩 잎을 다 따먹는다..)

올해는이곳에 콩을 하고.. 몇년전 감홍 사과나무를 심었다..

신랑과 함꼐 밭 주변으로 철망을 치고 있다...

 

 

 

이곳은  옆짝꿍 선배와 같이 올해 동업 ㅎㅎ 콩을 심기로 했다..

이곳도 역시나.. 산짐승들로 부터... 망을 치고.. 잠시 쉬는 시간..ㅎㅎ

올해 콩을 잘 해서 짝꿍내 가족과  놀러 가기로 했는데.. 히히

선한 모습과 진실한 모습..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옆짝꿍과 서로 닮은듯 하다..

 

 

 

 

 

 

요렇게 짝꿍과 발 맞추어 콩을 심었다..

 

 

 

 

 

동산둑 언덕...

철망을 치는데 우성이 우주가 끈과 지주대를 잘 날라 주었다..

잠시 쉬는 시간.. 해질녁... 보람차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우리 우성이 우주..

제법 심부름도 잘하고.. 엄마 아빠도 이해해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듯 하다.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