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우성이는 삼춘기..

ㅎㅎ

할머니집에 와서 낮잠 중..

우주는 엄마랑 사과나무 가지치기 한것 정리중..

 

 

 

그 옆에서 신랑은 농기계 보관함 재 정비중..

 

 

 

작은 할아버님이 나오셨다..

아버님 동생..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신랑이 필요할때는 참지 마시고 부르시구요..

우성이 아빠 바쁠까봐..

보일러가 고장이 나도 며칠 며칠 참다가 조심스럽게

아픈 다리로 건너오셔서 말씀 하신다..

그래서 올 설날에 새 보일러로 교체 ㅎㅎ

 

 

 

 

 

우리집 큰 밭..

신랑이 군에 갈때 심어서 작년까지.. 큰 힘이 되어주고 고마웠던 사과나무들을 그만 쉬게 해 주었다.

올해 새롭게 사과나무를 심을 큰 밭

 

 

 

 

 

 

우주랑 우성이랑 함께 모아둔 사과나무 가지들을 

파쇄하러 이밭에서 저밭으로 이동 중

 

 

 

 

새로운 새 역사가 펼쳐질..큰 밭

기대와 걱정으로 늘 밤을 지새는 신랑.

새 밭으로 잘 자라는 사과나무를 심기 위해.. 고민에 연속이다.

 

 

 

 

겨울내내 잘 쉬었다.

이제는 봄이 오듯이  농번기도 시작 되려고 한다.

이밭 저밭.. 나의 발자욱 소리도 들려주고 있다.

난 겨울보다..여름을 좋아한다.

이제 나의 화려한 나날들이 펼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