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사과 수확이 끝나고.

부사 사과 판매 시작이 되었다.

작업 박스며 부자재 보관 창고인데..

가득 채우고 나니 마음이 든든하다.

 

 

 

 

겨울 수확의 마지막이라고 해야 될까?

주말에 하루는 우성이 우주를 기다리는 할머니도 뵙고.

엄마 아빠 농사일도 도와 준다.

오늘은 콩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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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긴 콩밭을

오늘 끝을 봤다.

둘 아들 덕분에

나도 열심히.

신랑도 열심히

어머님도 열심히

 

 

 

 

 

 

해 지기전에 콩밭에 옆에 뿌려 놓았던 시금치

싱그럽게 자랐기에 오늘 저녁 반찬이다.

 

 

 

당근도 덤으로 고추밭옆에서 자라 주었다.

 

 

 

 

꼭두방재(동네 뒷산)에서 시사 지내는 도중  가을 보내면서 한컷

 

 

 

 

농촌에서 살아가는 젊은 후배들도 많아졌다.

몇년전만해도 내가 가장 어렸었는데 이제 나보다 더 어린 동생들도 뭐든지 잘한다.

농업의 미래는 기대이상이다.

 

 

 

 

농사 짓는 언니들과 농업인회에서 순천만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