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년에 한번씩 사과농사를 짓는 농가들의 모임이며

1년 농사를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들이기도하다.

 

 

 

쌀쌀한 날씨에 우리 풍산읍 사과농가에서는 오뎅을 삶으려고 국물을 준비한다.

 

 

 

각 읍 면에서 300농가 정도 전시가 이루어 진다.

 

 

 

올해 우성이 아빠가 감홍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몇년전에도 금상,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주랑 단감 비닐 봉지에 싸는 작업 중..

우주가 있어 수월하게 작업할수 있었다.

 

 

 

 

사과랑 단감은 함께 보관을 하면 안된다.

사과에 에틸렌 가스가 단감을 빨리 물러지게 하게 때문에

저장창고안에 단감을 비닐로 싸서 내년까지 판매도 하고 우리도 먹고.나눠도 먹고. 하려고..

 

단감은 사과보다 더 무거워서 한상자 한상자가 힘이 든다.

저장창고 안에서도 땀이 날 정도로

신랑은 콩 베는 기계 고치는 시간에

우주랑 난 짬을 내어 나름 큰일을 저장창고안에서 하고 있었다.

아침 든든히 먹었는데 배가 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