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우리 엄마

자전거도 못타는 엄마

아버지가 계실때는 경운기 뒤에 타고 논에 다니셨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논에 다니실때 짐을 자전거에 싣고 끌고 다녀오신다.

 

 

 

 

늘 우성이 걱정으로 밤을 설치는 우리 엄마

우성이를 만나게 해 줘야 안심하지..ㅎㅎ

 

 

 

나의 보디가드  

나를 보호해주는게 아니라 간식 주니깐 날 졸졸 따라 다니는 듯..ㅎㅎ

 

 

바쁜 적과를 끝내놓고 안동에 사는 초,중,고 동창

2달에 한번씩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가까운곳에 바람도 쐬고

 

 

 

우주네 별사과 적과팀.

안경희 바쁘다고 시간내서 사과 알솎기 가장바쁜 시간에 나를 도와 준다.

큰언니도 20년만에 직장을 쉬어서 서울에서 내려와 2주 농촌 체험을 하고 갔다.

엄마 집에서 하숙하고..ㅎㅎ 나름 힐링이 되었다고 하니.. 고마울 따름

늘 도와주는 정현이, 봉예아가씨

서울 맛집 웨이팅해서 밥먹고 차 마시고 우성이도 볼겸 당일 치기 했다.

 

 

큰아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전역하고 무작정 서울 상경한다고..

외할머니 걱정을 뒤로하고..

혼자 월세 얻어서 롯데 에비뉴엘 보안 요원으로 취직.^^

자격증도 없고 대학도 안나오고 농사도 싫고 

용기가 대단해서 일단 부모로써 200점 주고 싶다.

정우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