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말 하향
제가 먹을껀 한봉지 땄습니다.



시나노 스위트는 태풍 피해가 제일 심했고
잦은비에 폭염에 다 썩어서 망했습니다.






감홍은 올해 초 서리피해가 심해 사과양이 많지는 않았는데
또 여름 폭염, 비 다 썩어갑니다.





부사는 양도 많고 좋았는데.
이렇게 되어가네요..


단감도 양이 조금입니다.

신랑이랑 여름날 논에 같이 가 보았습니다.

신랑이 이장일을 맡고 있어 좀 많이 바쁩니다.
동네 꼭대기 도로 공사가 잘 되었는데 이장의 업무를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늘 감홍 사과포장하느라 정신이 없어 대추을 다 떨어져 버렸는데
올해는 한가합니다.
혼자 대추를 장대로 다 땄습니다.

마당에 있는 감 홍시도 다 썩어 떨어지네요..
ㅁ
가지따서 반찬해야 합니다.
아껴야 됩니다. ㅎㅎ

옥수수밭 둑에 심었던 호랑이 콩..
잘
자라고 있습니다.

대추는 풍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