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에 무덥고 습하고..
사과밭이 이곳 저곳 문제가 많다.
다른밭은가기도 싫고
그나마 큰밭 부사 밭이 바람에 강하게 지주 시설이 좀 잘되어 있어
낙과 피해가 많지 않다.
탄저 사과들이 속속 번지는데 따서 버려야지만 그래도 덜 번지기에
덥지만 따고 있다.
사이 사이 한 그루씩 루비에스 나무가 있다.
목이 말라 한개 따서 먹는다.
근데 이뿌기까지 하다.

올해 박스들이 또 들어왔다.
안동사과 박스

아리수 사과 택배 준비를 위해 창고 청소랑 박스 정리를 했다.


우성이가 입대를 했다.
운좋게 상근으로 빠졌다.
대구 50사단에서 5주 훈련을 받고 집으로 와서 추석을 보내고
집에서 1시간 내 근거리에서 다닐 예정이다.
난 사실 현역 으로 가길 바랬는데..아쉬움이 남는다.
5주간의 훈련이 고되겠지만. 귀한 시간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