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방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언제 끝이나려나.. 많이 기다리시죠..

저두요..

 

이 뜨거운 무더위 내일에 대한 작은 기대감도 이제는 잠시 접어둔채.

어머님도 돌아가시고

농작물도 많이 죽고

 

다들 그러시겠지만. 어려운 시간들입니다.

 

미리 주문 주셨던 아오리사과는 정말 몇박스 포장 못했습니다.

원래도 많지 않았지만. 어머님 보내드리고 밭에 와 보니.. 대부분 낙과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고 몇개 안달려 많이 굵을줄 알았는데.. 관수를 해도 더위에 생육이 멈춘듯 .

 

그래서 8월 6일에 보내드린 사과는 아오리를 주문 주셨었는데

하향으로 포장을 했습니다.죄송합니다.

미리 문자 보내든지 해서 알려드리고..

또 취소를 받든지 했어야 하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정말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향도 어제 밭에 가보니 또 많이 떨어지고..

대부분 햇볕에 데이고.. 올해는 정말 10분의 1도 판매며. 돈이며.. 할 수 없네요..

 

그래서 하향도 많지 않고 밭에 있으면 떨어지는 소리가 뚝뚝.. 들리고..

다 익을때 까지.. 기다릴수가 없어

 

하향 10키로 4만원에 판매합니다.

하향은 아오리보다 좀 커서.. 큰게 좀 있는것 같은데 38과 내외로 포장 될 듯 합니다.

아오리 주문 주셨던 분들 중 하향 재 주문 주시면 5000원 할인 해 드리겠습니다.

 

금요일 까지 주문 받고

올해는 짧지만 여름향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은 문자나 전화로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주네 별사과를 사랑해주시고 믿어 주시는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고 많이 신경 못 써드린듯 해서 면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