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방

안녕하세요..

자연이 주는 큰 혜택 뒤로는 늘 농사를 짓는 우리에게는 불안 불안 함을 안겨 주세요..

태풍 무서워요....

 

감홍 10월 4일 어제 첫 발송 했구요..

감홍 밭 두 곳 중 한 밭은 모두 포기

 

 

감홍 밭 1  (냉해 피해로 2-3개 달린 감홍, 다 벌레먹음)

 

 

 

감홍 밭 2(다행히 잘 결실을 맺어준 고마운 밭)

한밭은 그래도 사진에 보시는 것과 괜챦습니다.

 

 

 

색깔도 이쁘고 탐스럽고. 태풍이 올라온다고 해서 또 완숙된듯 해서

결실의 기쁨에 빠져 정신없이 수확한 하다보니 감홍 맛을 못 봤거든요.

 

 

 

 

 

어제 종일 서서 포장하고 야간작업까지 하면서 먹어보니.

예년에 비해 사각함이 떨어지네요..(속상함,근심. 채한듯 까아서도먹어보고 껍질째도 먹어보고)

미리 공지하고 주문을 받았어야 하는데..

 

결론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이른 봄부터 냉해와 불볕더위, 가뭄으로 감홍도 많이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탐스럽게 잘 견디어 준 감홍이니. 부족함이 많더라도 이해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결론짓습니다.

(그래도 박스 개봉하면 사과향기가 느껴지실 겁니다.)

죄송합니다.

 

 

감홍은 태풍염려와 또 완숙기가 아님에도 완숙이 되어서 대부분 수확해서 저장창고안에 보관중입니다.

주문 주시면 예년 처럼 주문즉시 수확해서 판매는 어려울듯 하니. 참고하시고 주문 주세요.

저장창고와 바깥공기의 차이로 박스에 때론 물기가 조금있을수도 있습니다.

 

냉장보관 하시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