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소들의 간식

 

 

 

이동하며 사과를 잘라 주려 한다.

 

 

 

우주네 별사과 농장에서 생산하는 사과 주인이 많다. ㅎㅎ

우리집 소들도 그중에 한 몫을 한다.

 

 

 

내가 칼로 썰어서 어미소들에게 특별히 더 준다.

새끼를 놓기 때문에 힘들다는것을 알기에..

 

 

우사를 짓고 소를 넣고 엄마 아부지께 보여 드렸다.

엄마네 소도  있다.

크고 좋다며 좋아 하신다.

 

 

이날은 바람이 몹씨도 불었다.

우성이 우주. 나 준기아저씨 총동원 되어서 비를 피할수 있는 쉼터를 만들었다.

바람때문에 

하우스 지붕처럼 만드는데 정말 힘들었지만. 아늑하다.

 

 

우리 우사 입구 전경이다.

진달래가 한껏 멋을 내 준다.

 

 

농장이 있으면 간판이 있어야 하는 법

우성이 우주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100프로 나 혼자 의견으로 

" 톰소년의 모험"으로 혼자 정하고 혼자 간판을 만들어 왔다.

어릴적 톰소녀의 모험을 재미있게 보았고. 그 추억을 되살려 

우리 신랑이 또 다른  모험을 소들과 함께  즐겨보라는 뜻으로.. 내가 선택 했다.

 

 

 

하늘이 정말 파랗다.

이날은 공기도 참 차갑고 맑았다.

신랑의 숙원사업이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사과는 나한테 맞겨..ㅋㅋ